2025년 1월 1주차 미국 증시가 마감되었습니다. 미국 신규 및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고한 상태임을 보여줬습니다. 이에 빅테크 엔비디아 테슬라 AI관련주가 큰 변동성을 주면서 상승을 했습니다. 1월 1주차 미국 증시 시황 분석 빠르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월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치 하회
미국 신규 및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였습니다.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한 상태임을 보여줬는데요. 이로 인해 채권금리가 일시적으로 급등했지만, 곧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은 현재 채권 가격이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하여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증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테슬라 : 4분기 차량 인도량 하락, 에너지 사업은 급성장
테슬라의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이미 시장에 어느정도 반영된 이슈였습니다. 이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추가조정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반면, 테슬라의 에너지 저장장치 배치는 전년 대비 243% 급증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프리장에서는 매도와 매수 물량 간의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었으며, 1월 3일 장 중에는 약8%넘게 급등하면서 강력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 : 맞춤형 칩 부서 설립 및 대만에서의 대규모 채용 소식
엔비디아가 맞춤형 반도체 칩(ASIC) 부서를 신설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대만에서의 수천 명의 칩 설계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이는 최근 발표된 대만 제2본사 설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만은 미디어텍, Alchip 등 우수한 IC설계 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엔비디아가 이곳에서 인재를 대거 영입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AI서버 “GB300″출시 소식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서버 제품인 “GB300″이 올해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설계 중입니다. 특히, 이전 모델인 “GB200″에서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발열 제어를 주요 먀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TSMC 및 AI 관련 수익 증가 전망
씨티그룹은 올해 TSMC의 AI관련 수익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엔비디아가 애플을 제치고 TSMC의 최대 고객이 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CES 2025에서 엔비디아가 AI PC 시장 진출을 선언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이 선언이 현실화 된다면, 협력사인 미디어텍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도 AI프로젝트와 엔비디아의 호재
인도 정부가 약 11억 7,300만 달러 규모의 AI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이번 GPU 입찰에서 엔비디아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국가 단위로 확대되는 엔비디아 칩 수요를 방증하며, AI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인시켜주는 사례입니다.
폭스콘의 로봇 사업 진출
폭스콘은 올해 매출 목표를 7조 대만달러로 설정하며, 엔비디아와 협력해 대만 가오슝에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기술력을 활용한 새로운 시장 진출로, 두 회사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